안녕하세요. 꽃사슴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을해일주의 성품과 다가올 운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을해일에 태어나 을해일주를 타고난 운명은 대체적으로 어떠한 성향과 새해의 운이 들어오는지 궁금한 분들은 다음 정리한 내용을 참고해보시면 좋겠어요.
을해일주의 천성
물 위에 고요히 떠 있는 푸른 잎과 같은 을해일주(乙亥日柱)는 푸른 잎처럼 싱그럽고 밝은 에너지 그리고 고요한 분위기가 나타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를 품에 안고 있는 상이므로 마음이 넓고 이해심이 있으며 씩씩하고 밝은 듯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쓸쓸해서 외로움을 잘 느끼기도 하는 타입입니다.
내면의 깊은 슬픔이 있지만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 감추는 일이 많으며 자신의 고독과 슬픔은 자신만이 잘 이해하고 풀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속마음을 깊이 알아보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밀이 많고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무언가 뚜렷하지 않은 아름다움과 교묘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을목일간(乙木日干)은 음간(陰干)이므로 태생적으로 연약하고 소극적이며 굳은 태도보다는 여성스러운 성향이 많이 나타납니다. 을목은 타고난 생김새가 구부러진 모습이므로 그 밖의 일간(日干)과 다르게 모질고 독한 기질이 있으며 유연성이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때에 맞춰 굽힐 줄 알고 꺾일 줄 알기에 특별한 상황이나 인간관계 등에서 실속을 챙기고 위기를 잘 피하며 실세가 되는 경우도 많아요. 갑목(甲木)과 을목은 같은 나무의 기질을 타고난 천간(天干)이지만 갑목은 양(陽), 을목은 음(陰)이므로 을목일간은 타고난 유연성과 민첩성, 교묘함으로 위장하여 목적을 달성하거나 강한 양기(陽氣)를 억누르고 주도세력이 되기도 해요.
남자와 여자 모두 성품이 바르고 인내심이 강하며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고요. 곱상하고 선이 아름다운 외모를 타고났으며 봄날의 푸른 잎처럼 싱그럽고 청초한 느낌이 나는 타입이 많은 편입니다.
밝고 청순한 얼굴로 마음 속의 슬픔이나 불순함을 가리고 현혹시켜 원하는 것을 얻어내어 목표를 달성하기도 하지요.
우연히 발견한 낡은 상자 속 물건들을 계기로 영화 속 주인공 아멜리에는 누군가의 어려움을 중간에서 해결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할아버지에게 길을 안내하는 등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어 고독하고 무미건조한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바꾸어 변화를 일으킵니다. 이처럼 을해일주는 슬픔을 밝은 것으로 바꾸어 나가고 포장하여 희망적인 상황을 이끌어내기도 해요.
다가올 호랑이의 해
새해에는 을해일주에게 화합과 평화, 사랑의 기운이 들어오는 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 아이디어, 교육, 창조, 건축,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 밝은 에너지 등과 관련된 일과 인연이 닿을 것입니다.
다가올 호랑이의 해, 임인년에는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고 펼쳐나가며 이루고 싶은 강한 의욕과 욕심이 생기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자존심을 걸고 싸우기도 할 것이며 성실함과 인내심을 무기 삼아 새로운 것에 도전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마음을 나누고 한 공간에 모이게 되는 과정에서 속을 내보이는 것으로 인해 상처를 입거나 어쩔 수 없이 이끌리는 관계와 인연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나 처음 겪어보는 사건 및 인연이 있을 것이며 소문, 구설수, 해프닝으로 인해 명예가 훼손될 우려도 있으니 매사 신중하게 행동하고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거예요.
일주의 특징을 바탕으로 다가올 운의 흐름을 대략적으로 정리해보았으니 수정처럼 투명한 마음으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는 건 괜찮지만 허락없는 포스팅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을해일주의 성품과 다가올 운기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운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金)과 동(銅)의 열쇠를 가진 사주 (0) | 2021.10.04 |
---|---|
을축일주, 봄의 향기를 품은 푸른 잎 (0) | 2021.10.02 |
갑인일주,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As Above So Below) (0) | 202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