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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사슴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주 속 빛과 그림자인 음양에 관한 운명이야기 포스팅을 진행해 보도록 할게요.

 

사주 운명론을 살펴보다 보면 유독 미인이 많은 사주나 예쁜 여자가 많은 일주, 매력있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기운 등이 정해져 있고 사람마다 타고난 별의 기운이 각각 다르며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곤 합니다.

 

사주를 보면 특별한 색과 향기를 가지고 있는데 나의 매력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여자도 있고 의식하지는 않았지만 상대에게 특별한 느낌을 전해주는 개성 넘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착각에 빠져 살아가는 사람도 있으며 세속을 벗어나 신비한 세계에서 살아야 하는 운명을 타고났다고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요.

 

토(土)를 제외하고, 목화(木火)와 금수(金水)만 얘기한다면 이들은 음기(陰氣)와 양기(陽氣)로 나누어지며 금수 음기가 강한 사주는 대체적으로 일반적인 경우보다는 비세속적이며 언유주얼(unusual)한 세계와 인연이 깊습니다.

 

조금 더 깊이 살펴보면 같은 꽃이라고 해도 생김새와 색, 향기, 느낌, 매력이 각각 다르듯이 목화가 발달한 사주와 금수가 발달한 사주는 피어나는 꽃의 모양과 느낌도 저마다 다릅니다.

 

아무래도 꽃은 목화의 세계에서 피어나는 것이기에 금수의 세계에서 피어나는 꽃은 목화에 비해 색향이나 밝음의 깊이가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어요. 목화의 꽃은 금수의 꽃과 다르게 조금 더 부드럽고 조금 더 상냥하고 조금 더 밝은 느낌을 전해줍니다.

 

꽃사슴 사주와 음양

 

목화와 금수의 꽃

 

타고난 이미지와 분위기, 느낌은 동일한 기운을 불러옵니다. 좋은 운이 들어오는지 살펴볼 때에도 중요하게 살펴보는 부분인데, 목화의 사주와 금수의 사주는 저마다 타고난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사주의 환경에 맞는 운을 불러모으곤 합니다.

 

목화의 기운을 타고난 사주는 기본적으로 올라가는 경향이 있으며 금수의 기운을 타고난 사주는 가라앉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화는 선천적으로 밝고 겉으로 드러나며 뚜렷한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금수는 어둡고 침착하며 신비스러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기질이 강합니다.

 

사주에 목화의 기운을 타고난 여자와 금수의 기운을 타고난 여자가 만나면 서로 반대기운을 타고났으므로 잦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화의 세계는 보여주고자 하는 힘이 강한데 금수의 세계는 안에 있는 것을 숨기고 비밀스럽게 포장하고 감추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솔직하다vs내숭떤다와 같은 오해와 문제를 만들어낼 수 있지요.

 

빛과 그림자, 음양의 법칙

 

남자복과 남자운

 

사주 운명론을 살펴볼 때에 좋은 운과 함께 남자복, 남자운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양의 흐름, 양기, 양적인 기운은 모두 눈과 귀로 보이고 들리며 겉으로 확실하게 드러난 뚜렷한 세계입니다.

 

너무 확실하고 뚜렷해도 문제가 생기지만 기본적으로 확실하지 않은 불분명하고 애매한 것은 이러한 양의 세계를 불분명하고 흐릿하게 만듭니다. 양의 세계를 흐릿하게 만든다는 것은 사주 안에 삶을 살아가는 활기찬 에너지와 양기, 활동성, 애정 및 남자운이 흐려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양의 기운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주일 경우엔 특정 운을 만나면 양기를 받아들여 운이 바뀌기도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양기를 치는 강한 음기를 타고난 사주는 주류를 바꾸기가 어려워 양의 세계와 관련되어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아요.

 

양기가 약한 사주=활동성, 남자운, 자신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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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양기가 약하다=활동성, 애정 및 남자운, 재물운, 인생을 살아가는 힘과 의지, 용기, 자신감 부족으로 연결됩니다.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며 사주에 타고난 별들의 기운과 움직임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사주에 양기가 강한 여자보다 음기가 강한 여자가 이러한 부분이 대체적으로 약한 편이며 남자복, 남자운도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꽃사슴은 개인적으로 여자들의 사주를 볼 때 남자복과 남자운은 조금 다르다고 보는데요.

 

남자복은 만나는 남자에게 도움을 받고 좋은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가 있고 남자운은 이성과 연결되는 인연운이 열려있는 편이라고 해석을 합니다. 좋은 남자를 만나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기를 꿈꾼다면 남자복이 있어야 하고 인연이 잘 생기지 않아 어려움을 겪으면 일단 남자운부터 살펴보아야 하겠지요.

 

사주나 운이 양적인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은 양의 세계로 진입하는 길이 열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음기가 아주 센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으며 양기가 부족하다 싶은 사주일 경우, 양의 세계가 열리면 눈에 보이는 것, 귀로 들리는 것, 느껴지는 것 등이 모두 본래의 모습을 감추고 다른 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 새로운 변화의 흐름 속에서 그동안 겪지 못했던 일들이 하나둘씩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는 꿈을 꾸고 있다면 사주 운명 안에 어떤 기운이 채워져 있는지,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방향성과 통일감을 살펴보아야 '진짜 내 남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Yin Yang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꽃

 

사주 운명론에서 음기란 대체적으로 넓고 깊은 어둠과 관련이 깊습니다. 검은 눈동자, 검은 바닷물 소리, 검은 나무 등... 검은 색으로 채워진 세계는 음기의 자연스러운 기운의 발산과 활동을 돕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강한 음기는 넓게 보았을 때 양기를 치는 경향이 있지만 센 음기가 센 양기를 불러모으는 경우도 있습니다.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짙은 것처럼 겉으로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공간, 신비한 세계, 비밀 사회 등 음기의 세계는 음기가 강해지는 만큼 양의 세계도 강해지는데, 센 음기가 센 양기를 불러모으는 경우는 외부가 아닌 오직 음의 세계에서만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허용됩니다.

 

어둠을 먹고 자라는 꽃

 

어둠 속에서 피어난 꽃은, 어둠 속에서 살아가야만 생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음의 세계에서 피어난 꽃이 음을 떠나 완전히 양의 세계로 나가려고 하는 순간 음의 세계를 통해 이루어졌던 모든 것들은 눈처럼 사라지게 됩니다. 양의 세계로 나아가게 해주고 길을 열어준 것은 음의 세계가 확실한 기반을 마련해주었기 때문이지요.

 

음과 양은 언제나 그렇듯 함께 공존해야 하며 같이하다 상황에 따라 또 따로 거리를 두며 절대로 음의 세계에서 이루어진 것이 양의 세계로, 양의 세계에서 이루어진 것이 음의 세계로 나가서는 안 되는 규칙이라는 것 또한 존재합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자주 만날 수 없는 장거리 연인이나 실제로는 보기 힘든 가상공간에서 이어지는 관계 등... 사람의 인연 또한 음과 양의 세계가 존재합니다. 타고난 사주마다 보이는 세계에서 맺어지는 인연이 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맺어지는 인연이 존재합니다.

 

양의 세계에서 닿는 인연은 대체적으로 평범하고 일반적인 관계이니 큰 문제는 없겠지만, 음의 세계에서 닿는 인연은 음의 세계가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활동해야 합니다. 더는 다가가서는 안 되며 어느 정도의 선만 지켜야 하는 그런 인연이 있지요.

 

동백꽃처럼

 

어두운 곳에서 만나거나 멀리 떨어져서 지내야 하는 관계, 선을 넘어서지 않고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관계, 마음은 넘치지만 받아들이기 힘든 혼자만 하는 사랑, 나이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관계, 음의 성향이 너무 강해서 남자가 싫어하는 경우 등...

 

인연이 맺어지는 시기와 기회가 음의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사주는 운이 돌아오지 않을 경우, 음의 세계가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어느 곳이든 주류라는 것이 있고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이 있지요. 세상은 음의 세계인데 나 혼자 양을 주류로 지향한다고 해서 나의 세계가 펼쳐지지는 않습니다.

 

'if you can't beat them, then join them.'

 

세상이 음의 세계로 나아가고 있으면 내 사주가 양의 기운이 강하더라도 음의 세계 즉, 주류에 맞춰 양기를 다루어야 합니다. 세상이 변해 양의 세계로 나아가고 있으면 음의 기운이 강하더라도 양의 시대를 따라가야 합니다.

 

타고난 사주 운명과 자연 그리고 세상의 리듬을 잘 타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같은 꽃이라고 해도 자라고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듯 자연의 흐름을 따라가고 분에 맞는 생활을 하면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다른 꽃들이 봄에 피어난다고 해서 똑같은 과정을 겪을 필요는 없습니다.

 

겨울에 피는 동백(冬柏)꽃처럼 강인한 생명력으로 주어진 삶을 받아들이며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면 아무리 춥고 쓸쓸해도 그/그녀의 꽃은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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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사주 속 빛과 그림자인 음양에 관한 운명이야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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