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사슴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깨끗하고 순수하게 정화된 물, 자수(子水)에 관한 운명이야기 포스팅을 진행해 보도록 할게요.
물이 많은 사주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사주입니다. 오행 수(水)는 추운 겨울이며 다시 따뜻한 봄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춥고 활동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참고 기다리면 다시 봄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사주에 물이 많으면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강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사주에 물이 많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봄을 기다리는 것은 아닙니다. 물이 많은 사주 중에는 봄을 기다리지 않는 사주도 있습니다. 해무(海霧)를 즐기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지요. 겨울이 가져다주는 차가운 공기에 친숙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차갑게 얼은 예쁜 눈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양의 기운이 없으면 양기가 가져다주는 좋은 점을 모르고 살아가기 때문에 물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도 별다른 문제를 느끼지 못합니다. 불안함을 느끼며 일어나는 변화보다는 새로운 것이 없더라도 안정적인 상황 속에서 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지요.
품질 좋은 정수기처럼
사주에 자수도화가 있으며 꼭꼭 숨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 사주에 잠재해 있는 도화의 기운은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으며 보이지 않게 비밀스럽게 모습을 감추고 싶어합니다. 자수는 비밀과 신비스러움으로 포장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가면을 쓰고 활동하며 움직임이 보이지 않게 연출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ㅇ ㅇ ㅇ ㅇ
ㅇ 子 ㅇ 亥
정수기 물이나 생수 등 우리가 마시는 물은 오염되지 않고 깨끗해야 하며 인체에 유익한 여러 가지 미네랄이 들어 있으면 안전하고 건강한 물이므로 마셔도 문제가 없지요. 오행 수(水)는 맑고 깨끗하며 순수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물의 기운을 타고난 사주는 음용수처럼 맑고 깨끗하며 순수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물에 유해 중금속, 환경호르몬,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유해 물질이 없어야 하는 것처럼 물의 기운을 타고난 사주는 이러한 오염물질 없이 맑고 투명해야 하는데 사주의 주변에 이물질이 있어 혼탁해지거나 흙이 있어 흙탕물이 되면 잡것이 섞여 맑지 않고 흐린 물이 되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아요.
물이란 태생이 흐르는 것을 멈추지 못하므로 끝없이 흐르고 흘러야 하며 맑고 깨끗하며 청순해야 해요. 우리가 마시는 물은 유해 물질이 물 속에 녹아 있지 않고 순수해야 하므로 물을 마실 때 안에 이물질이 없는지 깐깐하게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지요. 임수(壬水)일간과 계수(癸水)일간 중 계수는 맑은 음용수처럼 순둥순둥하지 않고 깐깐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정화된 물
'하늘의 뜻이 그렇다면 마땅히 땅에서도 그러해야 한다'는 자연의 법칙처럼 천간 임수+계수와 동일하게 지지의 자수+해수 또한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따라야 합니다. 해수는 임수와 같이 넓은 바다의 기운을 품고 있고 자수는 계수의 샘물처럼 자연의 깨끗함을 순수하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일지에 있는 자수도화는 계수의 기운을 이어받은 지신이므로 맑은 샘물처럼 깨끗하고 청순한 도화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자수도화의 기운을 타고난 사주는 복사꽃처럼 화사하고 예쁜 도화의 기운을 담으며 동시에 맑고 청순해야 합니다. 꽃사슴은 개인적으로 일본여자가 자수도화의 기운과 비슷하다고 보아요.
품질 좋은 정수기로 살균 케어하고 필터로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하면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어 좋은 것처럼 자수도화는 크게 눈에 띄지 않으면서 맑고 순수하며 세련미를 간직하고 있어야 하는데 사주 주변에 불이나 흙으로 인해서 물의 흐름이 혼탁해지면 이러한 아름다운 빛이 약해집니다.
유해 물질 없이 안전한 물
깨끗하게 정화되어 물맛이 좋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해지는 것과 같이 사주의 물의 기운도 혼탁하지 않고 맑고 투명하면 서투르지 않고 능숙하고 깔끔하며 품위가 느껴져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담을 할 때면 가끔씩 옷차림이나 매너, 전체적인 모습이 깔끔해 세련된 인상을 주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때가 있는데요.
이러한 사람들 중에서 사주에 맑고 투명한 물의 기운을 타고난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또한 흐르는 물처럼 멈추는 것을 몰라 휴식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임수든 계수든 깨끗할 정(淨) 물 수(水)라는 의미와 같이 깨끗하고 순수해야 온전하게 기운을 발산할 수 있답니다.
계수 또는 자수도화는 비밀도화이므로 타고난 꽃의 색과 향기를 비밀스럽게 전달하고자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자신의 세련되고 아름다운 모습을 대놓고 드러내기보다는 조심스럽고 신비스럽게 연출하고 표현하고자 합니다. 만약 이들이 눈에 띄고 싶어서 일을 크게 만든다면 그것은 아마도 본래의 기운을 잃어 다른 기운과 섞인 사주일 것입니다.
자수는 기본적으로 조용한 곳에 숨어 있고 싶어하며 시끄럽지 않고 조용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찾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수가 하는 연애는 호수의 잔잔한 물소리처럼 고요하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비밀스러운 사랑을 추구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발견하더라도 곧바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며 마음 속에 고요하게 담아 때를 기다립니다.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는 건 괜찮지만 허락없는 포스팅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깨끗하고 순수하게 정화된 물, 자수(子水)에 관한 운명이야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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