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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사슴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물이 많은 사주와 훌쩍 떠나는 여행(旅行)이라는 제목으로 운명이야기 포스팅을 진행해 보도록 할게요.

 

사주에 물이 많다는 것은 건너야 할 바다가 많은 것과 같아요. 바다를 건너 다른 곳으로 떠나는 일을 나타내고 있으니 여행, 모험, 출장이 많은 일을 하게 될 수 있다고 보아요. 사주에 물이 많으면 오행 수(水)의 특성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조용하고 유연하며 지혜가 있어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이겨내는 특징이 있구요.

 

오행의 마지막 단계이므로 겨울, 깊은 어둠, 비밀, 죽음, 생명,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합니다. 여러 가지 색깔 중 검은색과 관련이 있으며 어둠과 보이지 않는 상태를 뜻하여 내성적인 성격과 어둡고 차분한 성향이 나타납니다. 사주에 물의 기운이 많은 사람은 대체적으로 조심성이 많고 밝고 긍정적인 성격보다는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정적인 것에 이끌리는 경향이 있어요.

 

 

꽃사슴의 운명이야기, 사주와 여행

 

여러 개의 일주 중에서 임자일주(壬子日柱)는 하늘과 땅 모든 곳에 물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조용하고 맑은 물에서 태어나 살아 숨쉬고 있는 사람이므로 특별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고 흘러가는 물처럼 고요함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좋아합니다. 타고난 성격에서도 이러한 물의 맑은 기운과 생명력, 조용하고 차분한 성향이 나타납니다.

 

임자일주뿐만 아니라 사주에 수가 많으면 자신만의 고요한 세계를 만들어냅니다. 고요하지만 강한 힘을 지닌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 넘치는 물의 기운을 유유히 흘러가게 합니다. 흐르는 물의 여유로움은 선천적인 성격과 품성에도 영향을 미쳐 주위 사람에게 침착한 용기와 빛나는 지혜 그리고 고상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사주에 수가 4개 있으면 넓은 바다가 가득하여 물의 기운이 넘치는 운명입니다. 넓은 바다의 기운을 품고 있는 사람이므로 바다 같이 넓고 관대한 마음이 있습니다. 물의 기운이 강하게 흐르고 있으며 특별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지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Michelle Raponi, Pixabay

 

훌쩍 떠나는 여행(旅行)

 

물이 많은 사주는 깔끔하고 정갈한 것을 좋아합니다. 가까운 사람 중 물의 기운이 강한 사주를 타고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정리되어 있지 않고 불분명하며 흐트러진 것을 바로 잡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성향을 살려 물과 가까이 하는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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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지만 고요하고 작은 움직임을 보이는 물의 기운을 살려 많은 곳을 다니며 여행을 떠나는 일이 많았고 물의 기운을 타고나 물에 친숙함을 느껴서인지 바닷가로 여행을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계획을 세워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때 느끼는 자유와 충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친구와 여행을 하는 것도 나름대로 즐거움이 있지만 가능하면 혼자 여행하는 것이 훨씬 편하고 즐겁다고.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해야 하고 여행비용도 만만치 않아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여행에서 느끼는 자유와 즐거움이 좋아 여행을 떠나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다고 해요.

 

여행지에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정리하고 도착한 곳에서 두 발을 딛고 서 있을 때 고독과 자유의 감정이 교차한다고 합니다. 늘 그렇듯 똑같은 일상생활이 지겨워 좀 더 새로움을 느끼고 싶어 훌쩍 여행을 떠난 후에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올 때면 매일 똑같은 일상생활이 언제나 한결같이 내 곁에 머물러 있어 도리어 그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그 사람은 물의 특성을 살린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말 그대로 물을 다루며 가까이 하는 일이라기보단 물의 성질을 살릴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정보 및 자료를 정리하고 체계를 갖추어 세상에 내놓고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알맞게 만들어 놓는 일을 하고 있어요.

 

 

여행 중 겪었던 기묘한 일

 

여행지에서 겪은 기묘한 체험

 

사주에 물이 많은 사람은 깊은 바닷속을 들여다보기 어려운 것처럼 세상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특별한 일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평소 잠을 잘 때면 꿈을 안 꾸는 날이 없고 느낌이 잘 맞는 경우가 많지요. 강한 물의 기운을 타고난 그 사람은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마친 후에 떠나는 여행이 아닌 순간적으로 감정이 갑자기 일어나 즉흥여행을 떠나는 일도 자주 있는데요. 많은 곳을 다니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다 보면 가끔씩 기묘한 일을 경험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주에 있는 물은 인생에서 기묘하게 다가오기도 하는데 여행지에서 다른 세상을 보거나 손으로 만지며 직접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감으로 어떤 존재를 종종 느끼게 되는 일이 생긴다고 해요. 귀신을 본다거나 어떤 숙소에서 잠을 자는데 가위를 심하게 눌려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공포를 느끼는 일 등 일상생활에서든 여행지에서든 이러한 특별하고 무서운 체험을 하기도 합니다. 가끔씩 해무(海霧)가 심한 날에는 이상하게도 동선이 꼬이거나 일이 잘 안 풀리는 경우도 있다고.

 

여행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

 

그 사람은 현재 하는 일이 정밀한 작업을 요구하기 때문에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와 정신적 압박감을 느낄 때가 많다고 합니다. 이럴 때 나의 마음을 치료하고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는 데 여행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면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도 없고 누군가를 어려워하며 잘 보여야 한다는 무거운 마음을 떨쳐버릴 수 있어서 힐링이 된다고.

 

특히 바닷가로 여행을 가게 될 때면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 바다냄새를 맡게 되는데 처음 그 냄새를 맡을 때 마음 속에 있는 짐들이 눈이 녹듯 사라지고 머릿속에 있는 안개가 걷히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많은 곳을 다니며 여행을 하지만 바다여행이 많은 추억으로 남아 있고 지금도, 앞으로도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하네요.

 

타고난 운명에 물이 가득하더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과 행동, 습관, 삶의 방식 등이 조금씩 다른데 이 사주는 물의 기운을 타고났고 그 기운을 잘 이해하며 발산하고자 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을 많이 느끼게 되는 듯합니다.

 

이러한 운명은 물의 흐름 속에서 잠재해 있는 신성(神性)을 발견하고 자아성찰을 하게 됩니다. 그저 묵묵히 주어진 것을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흐르고 흐르는 물의 삶처럼 묵묵히 주어진 길을 걸어가며 그 길에서 고요하지만 강렬한 열정으로 살아 숨쉬고 있는 자신을 느끼게 되지요.

 

물이 가져다주는 고요함과 넓고 깊은 어둠, 유유히 흐르는 여유로움, 맑은 물소리와 함께 빛나는 지혜로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주어진 삶의 방식을 깨닫고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나아갑니다.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는 건 괜찮지만 허락없는 포스팅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물이 많은 사주와 훌쩍 떠나는 여행(旅行)에 관한 운명이야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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