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사슴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을묘일주의 특징과 새해에 겪게 될 해프닝 등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을묘일에 태어나 을묘일주를 타고난 운명은 대체적으로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삶을 살아가면서 보고 접하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볼 테니 일주의 특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싶은 분들은 이번 포스팅에 정리한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을묘일주
하늘과 땅의 기운이 소통하고 순조로운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푸른 잎인 을목(乙木)과 동방(東方)의 신인 토끼 묘목(卯木)이 세력을 만나 씩씩하고 당당한 모습이에요. 서로 동일한 기운을 품고 있기에 하늘의 뜻을 지상에 실현(As Above So Below)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머금고 있는 을묘일주는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살아가고자 하는 독립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고 싶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며 자존심이 강한 편이기에 명예와 체면이 상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어떤 것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가져 자신이 정한 규칙과 신념을 그대로 지켜나가고 보존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자주적이고 독립적이고 전통과 원리원칙을 지키고자 하는 보수적인 성향이 나타나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동쪽 하늘의 햇살이 스며드는 상이므로 누구보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밝은 에너지는 주변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용기와 자신감을 채워줍니다. 을묘일주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 스스로 무언가를 열심히 할 때 다른 사람의 간섭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는 조언도 잔소리로 들리기도 하고 호의도 피곤함을 느끼는 편이에요.
깐부
을묘일주를 한자로 표시를 해두어도 좋지만, 사주 운명론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고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림카드를 활용하여 설명을 하도록 할게요.
음일간(陰日干)이므로 태생적 제약이 있어 연약한 부분이 있지만, 을목일간은 뛰어난 유연성과 민첩성, 재주를 타고나 자신의 약점을 잘 커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빠르게 캐치하여 상황을 피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며 강압적인 방식보다는 소프트 파워(Soft Power)를 보여주곤 합니다.
요즘 오징어 게임(Squid Game)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요. 극중 성기훈(이정재)가 오일남 할아버지(오영수)와 깐부를 맺는 걸 볼 수 있는데, 이와 같이 을묘일주는 태생이 온화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인연의 끈을 이어가며 자신이 힘이 없고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으면 강한 자와 손을 잡습니다. 을경합금(乙庚合金)을 보면 왜 그런지를 잘 알 수 있지요.
눈부신 햇살이므로 존재를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가 없어 자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우쭐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힘을 잃었을 때엔 나약함을 받아들이고 인정하여 강한 자와 파트너를 맺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할 때엔 굽히지 않고 밀고나가는 의지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토끼가 호랑이를 만나면?
2022년 임인년 새해는 토끼가 호랑이를 만나는 시기가 됩니다. 사주 운명론에서 같은 동쪽 방향을 지키는 수호신이므로 서로 통하는 것이 많으면서 부딪히는 일도 많을 거예요. 아무래도 인목의 힘이 묘목보다는 조금 더 강한 양기(陽氣)가 들어오는 해이므로 신년에는 자신이 소중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있는 것, 물건, 신념, 규칙, 조건, 상황, 기틀 등과 관련되어 새로운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정보 및 소스 등을 교환하여 이득을 챙기거나 남들에게 알려서는 안 되는 비밀과 약속을 지키며 다소 불안정한 관계를 지속하게 될 듯합니다. 속마음을 드러내어 체면이 상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고요. 공개할 수 없는 사실과 비밀이 있기에 어떤 관계를 어쩔 수 없이 억지로 이어가기도 할 것이며 이로 인한 구설수, 소문, 건강 문제가 우려됩니다.
또한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나거나 자신의 이목을 끌어당기고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물건이나 취미, 특별한 일거리 및 대상을 발견하게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 담은 내용은 일주의 특징을 살펴 운의 흐름을 알아본 것이므로 사주마다 흐름이 약간 달라질 수 있으니 이점 수정처럼 투명한 마음으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는 건 괜찮지만 허락없는 포스팅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을묘일주의 특징과 새해에 겪게 될 해프닝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운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인년(壬寅年),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계단 (0) | 2021.10.13 |
---|---|
을사일주, 열정의 불꽃을 피워내는 사람 (0) | 2021.10.09 |
사주에 음기가 강하면 이런 일을 보게 될 수 있어요 (0) | 2021.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