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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야기

임인년(壬寅年),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계단

by 꽃사슴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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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사슴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임인년(壬寅年)에 관한 운명이야기를 진행해보도록 할게요. 다가올 2022년 새해 임인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

 

 

양의 시대

 

생명의 힘인 수(水)와 만물이 성장하고 생기를 얻어 활발하게 움직이는 기운인 인목(寅木), 호랑이가 만났다. 이제 진짜 양의 시대. 자수(子水)와 축토(丑土)의 차가운 공기에서 벗어나 봄날의 따뜻한 공기와 햇살을 느낄 수 있는 시기를 만나게 됩니다.

 

"그동안 너무 춥고 힘들었어. 조금만 참으면 햇살이 비출거야."

 

임인년에 접어들면 이제부터는 인목, 호랑이가 허락하는 범위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호랑이의 허락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손댈 수가 없어요. 인목으로 넘어왔다고 해서 바로 모든 것이 바뀌는 건 아니고, 조금 시간을 가져야 해요. 역마의 자리이기 때문에 호랑이의 생기가 저 먼 곳까지 펼쳐지고 모든 사주는 인목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생기가 없고 우울하고 어두운 음기 강한 사주(금(金)과 수(水)가 많은 사주)는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지금 갇혀 있고 머물러 있는 곳에서 끄집어 내어 움직이게 만듭니다. 연약하고 섬세한 유리같은 사주는 호랑이 때문에 강한 힘으로 억눌려 찌그러지고 그렇게 억눌린 상태를 참고 견뎌 정신력이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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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가 강한 사주(양에 해당하는 글자가 많거나 전체적으로 불이 많은 사주)는 양의 기운이 넘치게 되니 조금 더 적극적이고 자주적인 자세를 갖게 됩니다.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무언가를 해보려는 마음, 도전과 투쟁, 승부욕이 강해지고 공격성 또한 강해져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요.

 

 

임인년의 기운을 담은 카드

 

 

We Go Together

 

양의 기운이 솟아나니 숨어있는 것, 감춰진 것, 비밀, 신비한 세계, 속임수, 정체를 알 수 없는 것, 가짜, 부정 등이 양지로 드러나게 됩니다. 말 그대로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 음지에서 양지로 드러나는 것들이 많아질 거예요.

 

양팔통 사주는 너무 양기가 넘쳐서 부러지는 일을 피하기 어려울 듯합니다. 양팔통이란? 사주 네 개의 기둥과 여덟글자 모두 양기에 해당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양기는 꺾이지 않고 굽히질 않으려고 하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유연하지 못해서 일이 터지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게 터지고 다치게 돼요.

 

 

임인년의 상징 및 의미

 

 

임인년의 상징 및 의미를 노트에 정리해보았어요. 인목은 아침, 시작, 출발, 새로운 계획, 형태가 있고 눈에 띄는 것, 유아, 성장, 활동, 나무와 관련된 것, 디자인, 의류 등의 일을 암시합니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통통튀고 명랑한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너무 순수해서 모든 것을 전부 보여주고 표출하는 전면개방, 공개, 발표, 인정하고 시인하는 것 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SNS, 자유롭게 혼자서 할 수 있는 일, 전기 및 통신이 메인이 되는 흐름 속에서 안으로 들어가 있고 숨어있던 것들이 바깥 세상으로 하나둘씩 나오게 됩니다. 더 이상 숨길 수도, 감출 수도, 덮을 수도 없는 운이 들어오기 때문이에요.

 

사주 운명론에서 호랑이는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계단을 의미합니다. 약간의 음적인 활동을 거친 후에 세상에 자신의 모습을 한껏 드러내고 표출하고 표현하게 됩니다.

 

포스팅에 정리한 내용을 수정처럼 투명한 마음으로 참고하시면 되겠으며 복채는 pc는 좌측 하단, 모바일은 우측 상단에 있는 공감 하트로 마음을 표해주시면 좋겠어요.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는 건 괜찮지만 허락없는 포스팅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임인년(壬寅年)에 관한 운명이야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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