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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사슴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수정처럼 맑고 투명해서 삶이 힘든 여자 사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밝고 씩씩한 여자, 활달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여자,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여자 등 여자도 저마다 타고나는 성품이 다릅니다.

 

이번 운명이야기 포스팅에서는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여자의 사주를 살펴보고 필요한 기운적 흐름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하니 계수일간을 타고난 여자 분들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수정처럼 맑은 여자 사주

 

 

계사일주 사주

 

癸  丁  辛
巳  酉  未


계사일주(癸巳日柱) 사주팔자입니다. 계절의 마지막 문을 닫는 겨울의 눈꽃이자 차가운 얼음, 유유히 흐르는 계곡의 물을 상징하는 계수일간(癸水日干).

 

뾰족한 생김새처럼 신금(辛金)일간 못지않게 깐깐하고 예민하며 섬세한 별입니다. 계사일주는 물과 불, 서로 반대되는 기운이 모여 부조화 속의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계수일간은 재어서 정하고 추측하며 세심하게 살펴보는 저울과 같은 존재인데, 일지 사화(巳火)를 타고나 정재(丁財)를 끌어 안고 있습니다. 이는 민감도가 매우 높은 상태를 나타내며 대단히 예민하고 정묘한 감각을 타고난 사람임을 의미해요.

 

계수는 수정처럼 투명하고 푸른 하늘처럼 맑은 별이므로 인간관계나 직업, 상황, 문제 해결방식 등 삶을 살아가는 스타일이 애매모호하지 않고 깔끔하고 정확한 것을 좋아합니다.

 

이러한 별들의 기운으로 인해 계사일주는 겉보기에 섬세하고 꼼꼼하고 까다롭고 계산적인 이미지로 비쳐집니다. 무엇이든 하나하나 측정하고 섬세하고 교묘하여 빈틈없이 알뜰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때론 너무 까다롭고 깔끔한 모습이 인정이 없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위의 사주를 살펴보면 이 사람은 소심하고 까다롭긴 하지만 그렇게 인정이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차갑고 쌀쌀맞게 보이는 이미지이지만 가까이 다가가 내면을 잘 들여다보면 섬세한 이해심을 가지고 있는 따스한 사람입니다.

 

 

겨울의 눈꽃 계수일간 및 계사일주

 

 

맑음과 세찬 기운

 

이 사주는 91년 신미년(辛未年)에 태어나 남자운이 다소 애매하게 흘러가는 것으로 보이네요. 따스한 마음으로 자신을 안아주고 이해해주며 남자에게 깃들어 있는 상냥함에 기대어 숨쉬길 바라지만 계수일간의 바램은 이루어질 듯하면서도 멀어져만 가네요.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남자와 인연이 있습니다. 남자는 여성적인 모습과 남성적인 모습을 두루 갖춘 사람이지만 계사일주가 타고난 운명의 기운과 흐름에서는 자꾸만 어긋나는 양상을 보입니다. 잡으려고 하면 멀리 도망치고 남자에게서 달아나려고 할 때면 남자가 마음을 표하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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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주는 온기가, 조금 더 보태서 정열이 필요합니다. 처염상정이라는 말처럼 살아가는 것도 귀감이 될 수 있지만 너무 맑은 물에서는 고기가 살지 못하듯이 정연하고 정묘한 모습에서 조금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사주는 깨끗하고 평평한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힘이 강하여 자신을 특정 세계 안에 가두고 그로 인해 삶을 매끄럽게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어요. 사주 안에 몸과 마음을 굳게 만들고 움츠리며 빠르고 따스하게 순환이 되는 것을 자꾸 스스로 막아버리는 요소가 있어 삶을 탁하고 어지럽게 만듭니다.

 

남자운, 남자복뿐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직업, 인간관계, 인연, 인생이 조금 순하게 풀리려면 탐청(耽淸)과 함께 탐열(耽烈)의 마음도 가져야 합니다. 예쁜 마음, 착하고 바른 마음도 좋지만 너무 그것을 원리원칙으로 삼아 지키려고 고집하면 내가 가진 좋은 운을 빼앗기게 돼요.

 

 

맑은 여자에게 필요한 기운

 

 

 

열광 그리고 열의

 

맑고 투명하여 쓸쓸하고 울적한 마음이 드는 이러한 사주에게 필요한 힘과 에너지는 무엇인지 꽃점 카드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꽃은 노란 장미(Yellow Rose) 카드를 뽑아 '열광, 열의'라는 단어로 답을 해주었어요.

 

노란 장미는 보이는 것과 같이 밝고 명랑하고 생기가 넘치는 느낌을 주는데요. 위의 계사일주와 같은 사주는 카드 속 꽃의 아름다운 모습처럼 현재보다 조금 더 밝고 열정적이며 약간의 광적인 힘이 필요하다고 해요.

 

겨울의 눈꽃과 얼음처럼 차갑지도, 너무 깨끗하고 까다롭게 여기지도 않고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간직하면서 그러한 힘과 함께 마음 속에 뜨거운 열기를 품고 열정을 더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관심있는 일이나 취미 또는 호감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만큼 열중해보고 그 사이에서 지나치게 추측하여 재지 말고 우정과 정분, 사랑이 더욱 커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해요.

 

이러한 사주가 타고난 기운과 흐름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으니 수정처럼 투명한 마음으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복채는 PC는 좌측 하단, 모바일은 우측 상단에 있는 공감 하트로 마음을 표해주시면 좋겠어요.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는 건 괜찮지만 허락없는 포스팅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수정처럼 맑고 투명해서 삶이 힘든 여자 사주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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