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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야기

2022년 임인년(壬寅年) 일지(日支)별 겪게 되는 해프닝

by 꽃사슴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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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사슴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일지(日支)별 겪게 되는 해프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기막히고 아슬아슬하고도 특별하게 타고난 별들의 기운과 움직임으로 통해서 알아보는 행운.

 

 

2022년 임인년 일지별 행운

 

 

오늘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일지(日支)별 들어오는 기운을 살펴보고자 해요. 12신살은 태어난 띠인 연지(年支)를 기준으로 삼아 사주팔자를 살펴보는데, 연지로 보면 너무 범위가 넓어지므로 조금 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생일인 일지를 기준으로 삼아 알아보도록 할게요. 한자를 일일이 표기하는 편이나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분 생략하여 진행할게요.

 

사주팔자의 전체적인 요소와 흐름 그리고 대운과 세운의 조합 등 여러 가지 부분을 함께 살펴보아야 조금 더 풀이의 정확도가 높아진다는 점, 신살이 가지고 있는 부분을 토대로 행운을 분석해보았으니 정리한 내용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고 참고하면 괜찮은 점으로 알아두시면 될 것 같아요. 일지별로 들어오는 기운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자진 : 역마

인오술 : 지살

사유축 : 겁살

해묘미 : 망신


사주팔자의 일지에 위에 나열한 지지가 있으면 옆에 표기한 신살과 연관된 일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일지에 자수(子水)가 있으면 역마살이, 일지에 오화(午火)가 있으면 지살이, 축토(丑土)가 있으면 겁살이, 해수(亥水)가 있으면 망신살이 들어오는 운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신자진 일지의 행운

 

 

신자진 일지

 

바다의 왕국인 신자진은 인년(寅年)이 되면 소식을 전하거나 돌고 돌아가며 멀리 떠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신자진 일지는 태생이 물의 기운을 타고나 유유한 기질을 가지고 있어 깊고 그윽하고 한가하여 느리고 여유있고 태연하며 가물가물하여 아득한 상태에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동리 소설 <역마>의 주인공처럼 초연한 자세로 활기와 생동감이 넘치는 역마의 기운을 받아들여 움직입니다. 행동이 재빠르지는 않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타고난 여유와 지혜로 바쁘고 정신없는 나날을 보낼 거예요.

 

신자진은 계급과 신분으로 나눈다면 왕에 해당합니다. 가장 잘나고 똑똑해서라기보다는(지혜를 뜻하는 별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존재인 수(水)의 세계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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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가장 깊이있고 너그럽고 포근하고 어둡고 맑은 세계를 관장하는 별로써 경거망동하지 않고 진중하게 행동하여 새로운 환경을 접하더라도 당황하거나 동요하지 않으며 주변 사람들의 신임을 얻을 것입니다.

 

 

인오술 일지의 운세

 

 

인오술 일지

 

뜨겁고 강렬한 불의 기운을 타고난 인오술 일지는 지살이 들어오므로 이사나 땅, 생활의 변화, 새로운 환경과 마주하는 일이 생기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생활이나 사고방식, 익숙했던 무언가를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일과 관련이 있을 거예요.

 

역마살과 지살은 이리저리 움직이는 생동감이 넘치는 성장기에 속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누구나 다 겪는 일이지만, 한참 자라나고 배우고 키우고 키워지는 때이므로 배우고 익히고 얻는 만큼 소모하고 잃어버리는 것, 성장통, 방황의 세월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사유축 일지의 해프닝

 

 

사유축 일지

 

자라나고 생기 넘치는 기운은 모두 묻어버리고자 하는 무자비한 금나라 사유축 일지는 2022년 임인년이 되면 겁살의 기운이 들어오므로 두드려 없애고 압수, 구속, 얽매이고 쫓기는 일, 위협스러운 요소가 잠재해 있음을 암시합니다. 진행하는 사업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관청 출입, 세금 문제, 경제적 어려움, 자금난,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율 및 강압적인 상황을 겪는 것이 아니면 마음의 상처, 멘탈붕괴, 정신적 압박감, 지나친 스트레스, 건강 문제, 믿었던 사람의 배신, 뒤통수 맞는 일, 손실,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가두고 코너로 몰아 혼란을 겪게 될 우려가 있으므로 매사에 신중하게 행동해야 할 것 같아요.

 

 

해묘미 일지의 행운

 

 

해묘미 일지

 

나무의 나라 해묘미 일지는 인년이 되면 망신살의 기운이 들어오므로 말 그대로 망신,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남기는 일, 구설수, 건강 문제 등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망신이라는 기운은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상처나 어떠한 사연, 비밀, 생각 등 내면 세계를 드러냄으로써 어지러운 상태에 놓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속마음을 얘기했는데 그것이 도화선이 되어 다툼이 생겨 대인관계 문제가 발생하거나 자신의 사상, 관념, 가치관이 논란으로 이어지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또한 망신살은 애정적 문제를 일으키는 요소가 되기도 하므로 연인과의 갈등을 겪거나 약혼, 연애를 하는데 일반적이고 평범한 선을 넘어서는 방식의 사랑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을 둘러싼 소문, 억측, 구설수, 건강 문제 등 말 못할 고민과 사정이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미(未)는 예외로 치고 해와 묘(卯) 일지는 계약 파기, 인기와 유명세를 둘러싼 문제, 잘못된 만남, 스캔들,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일, 미용 및 아름답게 가꾸고 꾸미는 것과 관련된 트러블 발생 등이 우려됩니다.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는 건 괜찮지만 허락없는 포스팅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일지(日支)별 겪게 되는 해프닝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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