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 단편소설1 소설 역마, 못다핀 사랑과 운명의 굴레를 담아낸 이야기 안녕하세요. 꽃사슴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동리 단편소설 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운명의 장난 화개장터에 자리 잡아 주막을 하는 옥화와 그녀의 아들 성기. 성기가 세 살 났을 때 보인 그의 사주에 시천역이 들어 있다고 했고 하동에 산다는 할머니, 쌍계사에 있는 노장, 지리산에서 도를 닦았다던 노인에게도 다시 물어 봤지만 팔자에 들어 있는 시천역엔 조금도 요동이 없어 낙담을 했던 그의 할머니는 사주에 들어 있는 역마살이 풀리도록 그가 열 살 때 절에 보내어 그곳에서 생활을 하게 했고 절에서 생활을 하는 동안 손자의 역마살이 풀리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어느 날 옥화네 주막에 잠시 머물게 된 체장수와 그의 딸 계연. 성기와 계연은 함께 지내며 칠불암으로 가.. 2021.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