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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사슴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2023 계묘년(癸卯年)에 관한 포스팅을 진행해 보도록 할게요.

이제 이틀이 지나면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됩니다. 2011년 신묘년 이후로 12년이 지나 어느새 또다시 토끼해가 돌아오게 되었네요.

새로운 지지를 만난다고 생각하니 반갑고 기대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그만큼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사실에 슬프기도 하네요.

 

계묘년이 왔으니 사주 운명론에서 묘(卯)의 묘(妙)한 의미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2023년 계묘년 꽃사슴의 운명이야기

 

묘(卯)의 의미

 

사주 운명론에서 묘(卯)는 일출, 밝은 에너지를 의미합니다. 깡총깡총 뛰어다니는 토끼처럼 밝고 명랑하고 씩씩한 상태이니 용기, 자신감,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 호기심을 의미하기도 해요.

 

묘는 묘목(卯木)이라고 해서 나무의 기운을 머금고 있어요. 따스한 봄날의 푸른 잎이 되기에 자라나는 성장의 힘, 원동력, 활력, 유연함을 나타내기도 한답니다.

 

사주에 묘가 있는 사람은 밝고 유연한 성향이 있어 어려움을 잘 뚫고 이겨내는 힘이 있어요. 사주에 묘가 있는데 묘운을 만나면 이러한 힘이 더욱 강해져 밝은 에너지가 채워집니다.

 

특히 여자 사주에 묘가 있으면 삶을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돼요. 활력, 어떤 일을 해내는 자신감, 용기를 얻고 밝고 즐거운 일을 경험하게 될 수 있어요.

 

사람마다 타고나는 사주팔자가 다르며 사주가 조금 어둡고 음기가 강한 사람이 있는데, 음습한 사주는 계묘년이 되면 밝은 기운을 만나게 되어 조금 뜨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묘는 밝은 에너지를 채워주는 것과 동시에 묘한 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묘는 자오묘유 왕의 자리에 앉아 있는 친구이니 도화살, 밝은 공간, 권력의 중심, 핵심 요소, Center 등과 관련이 있구요.

 

시선을 끌어당기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토끼의 모습처럼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토끼해의 밝은 에너지

 

새로운 변화의 시작

 

사주 운명론에서 묘는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숨겨져 있거나 움츠러든 모습에서 벗어나 모습을 밝게 드러내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방식, 체제, 스타일 등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고 좀 더 역동적으로 달라지는 상태를 의미해요. 이미 정해진 것이나 모습을 색다른 모습으로 바꾸고 가꾸고 다듬고 정돈하는 일을 뜻한답니다.

 

활력을 충전한 상태이니 무엇이든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도전하고 모험을 시작하기도 해요.

 

앞서 말한 것처럼 묘는 사주 운명론에서 도화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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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가 도화살이 되는 사주는 계묘년이 되면 도화의 밝고 화려한 빛, 시선 집중 요소, 강한 에너지, 독기, 집념 등이 생기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거나 색다르고 특별한 인연을 만나는 것을 암시합니다.

 

여자 사주에서 묘는 남자의 영향력을 의미하기도 한답니다.

 

꽃 피는 봄, 묘목

 

계묘한 이야기

 

어둡고 고요하여 음기가 강한 사주일 경우, 그동안 삶이 지루하고 특별한 일이 없었다면 계묘년은 기묘한 일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어요!

 

계묘년이 되면 일상생활이나 패턴 등을 뭔가 새롭게 바꾸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어요. 이것저것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습득하는 시간이 되기도 할 거예요.

 

사주에 묘가 있는 사람일 경우, 묘는 자오묘유 왕의 자리에 앉아 있는 별이므로 자신이 가진 힘, 권력, 기술 등에 관심을 보이며 접근하는 세력을 만나거나 자신에게 도전하는 경쟁자가 나타날 수도 있어요.

 

말 못 하고 얌전히 있었거나 숨어 지내거나 참았던 것이 있다면 계묘년에 그동안 참았던 것이 터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참았던 일이 폭발해서 큰 사건사고로 번지거나 속시원히 말해서 이를 계기로 새로운 변화를 만나게 될 수도 있어요. 사주의 그릇에 따라 행운을 만날 수도 불운을 만날 수도 있답니다.

 

계묘일주는 자신의 사주와 동일한 기운을 만나게 되는데요. 활동하는 시기에 계산 착오, 경쟁자의 방해, 충돌, 사건, 등을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혼자 떠나는 여행

 

계묘년의 계는 10천간 중 마지막 글자인 계수(癸水)를 의미하는데요. 계수는 마지막 코스이며 끝이자 시작인 겨울을 뜻하는 것으로, 계묘년은 밝게 드러나고 공개하는 것, 잘 정리하고 마무리하여 새로운 시작의 문을 여는 때가 될 수 있습니다.

 

깊은 겨울밤에 길을 떠나는 것과 같아요. 추위와 아픔을 안고 여행을 떠나는 것. 자유롭지만 외로운 것.

 

묘년은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답답한 곳에서 탈출하여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 출세 및 변신의 기회, 발매, 발표, 공개 등 안에서 밖으로 나아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자유롭고 솔직해지는 순간이 될 수 있어요.

사주 운명론 속 묘목의 의미와 계묘년에 관한 이야기를 대략적으로 정리해보았어요. 새해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독과 슬픔은 임인년에 모두 흘려보내고 새해 계묘년은 토끼처럼 밝고 활기찬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복채는 네이버 페이 머니(아이디 rosesh12) 선물로 마음을 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 계묘년(癸卯年)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는 건 괜찮지만 허락없는 포스팅의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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