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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사슴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검은토끼의 해, 묘목도화의 행운과 매력에 관한 운명이야기 시간을 가져볼게요.
"무서워.. 걱정돼.."
음기가 강한 사주
음기(陰氣)가 강한 사주를 타고나는 사람이 있는데, 음기가 강하다는 것은 그늘이 있고 음산하며 추운 팔자라고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음기가 강한 팔자는 대체적으로 소심하고 조심성이 많으며 부정적인 성향이 있어요.
주변을 보면 성격이 밝지 않고 어두워보이거나 내성적인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또한 밝은 사람이나 밝은 공간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사람이 많지 않은 어둡고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이러한 성향이 나타나는 이유는 선천적으로 팔자에 타고난 기운이 밝은 기운과 잘 섞이지 못 하고 밝은 것에 적응을 잘 못 하는 팔자이기 때문이에요.
검은토끼의 해, 계묘년의 묘는 토끼를 뜻하며, 사주 운명론에서 밝은 기운을 의미합니다. 여자 사주에서 밝은 에너지가 되며 남자복 및 남자의 영향력을 의미해요.
음기가 강한 사주가 운명에서 묘운을 만나면 전보다 좀 더 밝아지게 될 거예요. 평소 어둡고 부정적이고 활동적이지 못한 사람은 앞으로 좀 더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게 될 거예요.
도화살 팔자
도화살(桃花殺)은 남의 눈을 현혹시키는 기운으로, 정신을 빼앗겨 해야 할 것을 잊어버리게 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남의 눈을 속이고 현혹시키는 강한 기운과 에너지가 모인 것을 뜻하며 정신을 빼앗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 실력, 매력, 색(色)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사주에 도화살이 있으면 강한 에너지와 기가 모인 상태이기에 일반인을 넘어서는 수준에 있으며 세상에서 매우 가치 있는 것, 남들이 부러워하는 권력, 지위, 인기, 명예, 정신력을 가지게 돼요.
권력의 중심에 있고 핵심 요소 및 센터, 눈이 가는 것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반짝반짝 빛나고 예쁘고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기운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화살이 있는 사주는 흔히 연예인이 된다고 풀이를 하곤 하지요.
높은 자리에 올라가거나 스타 강사, 프로가 되며 의료 분야에서 일하기도 해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이 있으니 예쁘게 가꾸고 꾸미는 일, 장식, 인테리어와도 관련이 있답니다.
묘목도화(卯木桃花)
묘목(卯木)은 성장하는 힘, 활력, 부드러움, 유연함을 의미합니다. 토끼라는 의미처럼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전해주기도 해요.
자수도화(子水桃花), 오화도화(午火桃花), 유금도화(酉金桃花) 중에서 묘목도화(卯木桃花)는 따스한 봄날의 푸른 잎과 꽃의 기운이므로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주며 예쁘게 가꾸고 꾸미는 일과 인연이 있는 편이에요.
묘목은 밝은 기운과 함께 여성스러운 힘을 가지고 있어 사주에 묘목이 있으면 밝고 여성스러운 매력이 있으며 사랑스러운 모습이 나타난답니다.
상냥한 모습으로 상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부드럽지만 강한 힘으로 어려움을 견디는 독한 기질도 가지고 있어요.
본래 타고난 성향이 밝고 명랑하며 온화하여 사주에 묘목이 있는 여자는 남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종종 상냥한 모습으로 인해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어요.
또한 인생에서 다른 사주보다 남자의 도움 및 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에요.
인오술생(寅午戌生)에게 묘목은 도화살이 되는데요. 사주에 묘목이 없더라도 운에서 묘목도화의 기운이 들어오면 밝은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이러한 힘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평범한 인간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구요. 인기를 얻으며 살아가는 일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묘목vs유금
묘목이 조심해야 할 기운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유금입니다. 날카로운 유금은 묘목의 기운을 꺾어 제압하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묘목과 유금을 여자라고 한다면, 유금은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과 같아 자신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고, 묘목은 온화하고 사랑스러운 자신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해서 둘이 만나면 다툼이 일어납니다. 사주 운명론에서 이들의 다툼을 두고 묘유충(卯酉沖)이라고 말한답니다.
사주에 묘유충이 있으면 성실하고 재주가 많으며 팔방미인이지만 살아가면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어요. 능력을 발휘하고 인정도 받는 편이지만, 충은 기본적으로 서로 맞부딪치는 기운, 충돌, 다툼을 의미하기 때문에 삶을 살아가면서 흉이 남게 될 수밖에 없다고 보아요.
그렇기 때문에 일지에 묘목이 있거나 일지에 유금이 있는 사람은 묘운이나 유운에 조심해야 해요.
일지유금 사주는 검은토끼의 해, 계묘년에 조금 긴장을 해야 합니다. 결코 만만하지 않은 지지인 묘목은 밝은 에너지가 매우 강하고 너무 부드럽고 유연해서 좀처럼 꺾이지 않는 아주 독한 성질이 있기 때문이에요.
묘목은 부드러운 듯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이나 웃으면서 고통스러운 상황을 견디는 사람과 비슷하다고 보면 돼요. 충은 기본적으로 험난한 길이며 충의 기운 중에서 자오충과 묘유충은 원래 좀 쎈 편이에요.
계묘일주(癸卯日柱)
ㅇ 癸 ㅇ ㅇ
ㅇ 卯 ㅇ ㅇ
▲계묘일주 사주
위의 사주는 검은토끼의 모습을 타고난 계묘일주. 일지에 묘목이 있어 밝은 기운을 타고난 운명이에요.
계묘일주는 조용하고 조심성이 많으면서도 동시에 밝고 명랑한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소 예민하지만 온화한 모습 또한 나타나요. 상냥하게 예민한 모습...ㅎㅎ
이 사주의 주인이 남자라면 조금 여성스러운 성향을 보이며 여자라면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편이에요. 대체적으로 계묘일주는 귀엽고 예쁜 모습이 나타납니다.
ㅇ 癸 ㅇ ㅇ
ㅇ 卯 酉 ㅇ
▲계묘일주, 묘유충 사주
이렇게 귀엽고 예쁜 계묘일주이지만, 사주에 유금이 있으면 유금의 따가운 눈살을 받아 계묘일주는 편안하게 앉아 있을 수가 없어요.
유금이 묘목을 질투하고 있어요. 묘목의 바로 옆에 앉아 쳐다보고 있으니 계묘일주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마음의 불안정, 부담스러운 요소, 짊어져야 할 일, 건강 악화, 다툼 등 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운이 좋아지려면 이게 필요해!"
그럼, 이번에는 꽃말점을 한번 볼까요? 계묘일주 사주에게 좋은 운을 가져다주는 힘은 무엇인지 살펴볼게요.
사주의 토끼처럼 언제나 가볍고 경쾌한 마음을 가져야 하구요. 열정을 가지며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급하게 무리한 시도를 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성취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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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검은토끼의 해, 묘목도화의 행운과 매력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는 건 괜찮지만 허락없는 포스팅의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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