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묘일주(丁卯日柱), 토끼를 따라가세요

안녕하세요. 꽃사슴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정묘일주(丁卯日柱)에 관한 운명이야기를 진행해 보도록 할게요.

 

사주팔자의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는 원하든 원치 않든 서로 손을 잡고 함께 길을 걸어가야 하는 운명을 보여줍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자신의 길을 발견하고 그 길에서 엇갈리며 방황을 겪다가 다시 어려움을 이겨내는 우리의 삶을 보여줍니다. 정묘일생은 어떤 모습으로 운명의 길을 나아갈까요?

 

꽃사슴의 운명이야기, 정묘일주

 

빨간토끼

 

정묘일주(丁卯日柱)는 세상에 자신의 뜻을 펼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한 사람입니다. 정화(丁火)는 활활 타오르는 병화(丙火)보다 약해보이지만 속으로 은근히 강하고 독한 기질이 있습니다.

 

정묘일주는 태양입니다. 태양의 기운을 품고 있으니 주목을 많이 받는 편이며 부드러운 듯 강한 모습이 있습니다. 의지 강하고 욕심 많고 눈치도 빨라 민첩한 타입이지만 모든 사주가 아쉬운 부분이 있듯이 정묘생은 잘 나가다가 확 꺾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토끼니까 깡총깡총 잘 뛰어다니다가 장애물을 만나 당황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정화일간(日干) 자체가 약하고 건강하지 못한 체질인데 태양의 기운을 품고 있으니 처지와 다른 상황에 처하는 일이 많습니다.

 

남자와 여자 모두 관대하고 온화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듯 강한 모습이 있으며 여자는 상냥하고 귀여운 매력이 느껴지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 ⓒstrengthinnumbers, Pixabay

 

엇갈린 인연

 

상냥하고 태양처럼 빛나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때론 이러한 모습이 인생에서 사건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팔자에 앉아있는 별 정묘는 엇갈린 인연을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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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입장에서 조금 피곤한 여자를 만나고 여자는 내가 원하는 남자를 만나는 데 어려움이 따릅니다. 정묘일주 남자는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겨 만나기 시작하더라도 관계를 지속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 여자를 만나면 설레고 자신감이 넘쳐 무엇이라도 잘 해낼 자신이 있는데, 사이가 좋았는데 주변에서 방해를 하거나 둘 중 한 사람이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잠수를 타거나 하는 등...

 

이상하게도 자꾸만 사이가 멀어지게 되는 일이 생기며 여자는 결혼할 남자와 인연을 맺기 어렵거나 인연을 맺더라도 상대가 곁에 오랜 시간 동안 머물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진 ⓒTomMarc, Pixabay

 

토끼를 따라가

 

정묘생은 남자와 여자 모두 태양과 같이 빛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비추는 태양의 기운을 품고 있는 사주이므로 많은 사람에게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사랑, 인연, 재물, 욕망에 얽매이지 말고 품을 때와 보낼 때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묘일주는 길을 살피며 토끼를 잘 따라가야 합니다.

 

여러 사주와 다르게 사주에 묘목 토끼는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그 의미를 뜯어보고 해석을 하다 보면 상당히 오묘한 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의미가 다를 수 있겠지만 꽃사슴은 개인적으로 사주 운명론의 12지신 중 토끼를 매우 중요한 지지라고 보는 편입니다. 팔자의 년월일시 중 어느 곳에 있든 토끼는 남다른 힘이 있습니다.

 

일주의 특징을 정리한 것이며 사주의 전체적인 구성에 따라 의미와 운세가 조금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수정처럼 투명한 마음으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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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정묘일주(丁卯日柱)에 관한 운명이야기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