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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에서의 오드리 헵번

 

 

안녕하세요. 꽃사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드리 헵번이 타고난 운명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 본명은 오드리 캐슬린 러스턴(Audrey Kathleen Ruston) 1929년 5월 4일생 생시 모름.

 


癸 己 戊 己
酉 酉 辰 巳



영국의 배우로 유명한 헵번은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의 가난한 나라의 공동체에서 일하며 헌신한 자선가로도 알려져 있지요. 기유일주(己酉日柱)를 타고났으며 토(土)가 4개 있어 토가 많은 사주에 해당합니다.

 

위의 사주는 마음씨가 곱고 포용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보여집니다. 기토일간은 대체적으로 습한 토를 뜻하므로 너그럽게 감싸 받아주고 품어주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눈물이 많고 여리고 고운 마음씨를 가지고 있지만 때때로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차갑고 냉정한 모습도 나타납니다. 살펴보니 관성(官星)이 없는 사주로 보이네요.

 

그러니까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있기는 있는데, 모습을 감추고 있는 상태라고나 할까요?

 

헵번과 같은 사주는 다가오는 남자를 밀쳐내는 기운이 잠재해 있어 새로운 사람을 만나더라도 지속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있다 하더라도 어차피 관성 공망(空亡)이므로 남자한테 기댈 것이 없습니다. 기대고 싶어도 기댈 수 없고 혼자서 일어서야 하는 사주라고 할 수 있어요.

참고로 관성은 사업, 진행하는 일, 명예, 자존심 등을 뜻하며 여자에게 있어 남자, 남편을 의미합니다.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지만 합이 많은 사주라 협상, 외교 능력, 사교성이 좋은 편이고요. 인정이 많고 온순하며 여성스러운 성향이 많이 나타나는 타입이에요.

 

다툼, 갈등, 충돌을 극도로 싫어하며 평화, 사랑, 화해, 의기투합이라는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강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일지(日支)에 식신(食神)이 있어 활동성이 매우 강한 유형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곳에만 있지 않고 자유롭게 많은 곳을 오고가며 움직이는 일이 많으며 끝없이 활동을 멈추지 말고 부단히 움직이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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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주는 표현하고 연출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교육이나 생산, 특별한 기술을 타고난 여성이라고 봅니다. 회사 생활보단 자신만의 사업, 활동이나 직업적인 면으로 프리한 쪽이 알맞습니다.

헵번은 영화뿐만 아니라 패션의 아이콘으로도 활동하면서 당대의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베스트 드레서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기도 하지요. 영화에서의 헤어 스타일이나 메이크업, 패션은 지금까지 유행하고 있고 트레이드 마크로 남아있습니다.

오드리 헵번 사주를 보면 나란히 놓여 있는 유금(酉金) 두 개가 눈에 띄는데요. 이러한 쌍유금 사주는 상처, 날카로움, 알알하여 찌르는 듯한 아린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자의 생김새처럼 예리하여 분별력, 판단력이 뛰어나고요. 빈틈이 없어 꼼꼼하고 때론 거칠고 까다로운 모습도 나타납니다. 자형(子刑)의 기운이 있기에 다치게 될 위험이 높고 활동 및 진행하는 일의 중단수가 있다 보아요.

사주에서 유금은 보석이나 바늘, 가위 등 뾰족한 물건을 의미하므로 이러한 도구를 다루는 일을 하거나 관련된 일이 많이 생긴다고 할 수 있어요.

현침살(懸針殺)은 없지만 쌍유금이 있어 현침과 비슷한 힘을 보입니다. 문창귀인을 타고나 말솜씨가 좋고 글 재주가 있어 글을 쓰면 명필이 되고요. 총명하고 지혜로워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슬기롭게 잘 대처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편입니다. 곳곳에 토가 많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생전에 욕심이 많고 승부욕이 강한 여성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아름다운 꽃은 꺾고 싶은 법. 절세가인은 주변에서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지요. 이와 같은 사주팔자는 삶을 살아가면서 풍파를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길을 건널 때마다 방해물이 놓여 있는 상황이므로 남들은 걸어갈 때 헵번은 숨이차게 뛰어다녀야 해요.

 

헵번의 사주는 요술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잡기재관(다양한 기운이 담겨 있는 상태)인 진토는 때에 따라서 자신의 모습을 다양하게 바꾸는 요술(妖術)의 별이므로 언제든지 변신하여 일간의 곁을 떠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팔자를 타고나면 추진하는 일 또는 활동을 돌연 중단하거나 다른 사람이 되거나 종적을 감춥니다.

 

이상으로 세기의 미녀, 오드리 헵번이 타고난 운명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유익한 글이었다면 공감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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