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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사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유통기한 지난 향수에 관한 정보나눔 포스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몇 년 전 백화점에 갔다가 은은하게 풍기는 향기가 마음에 들어 하나 사두었던 향수. 구입을 하고난 후에 사용을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양이 넉넉하지만 2년이 지나버린 후에 이제 와서 뒤늦게 사용을 해보는 게 괜찮은 것인지 궁금할 때가 있을 거예요.

 

 

 

 

'아직도 이렇게나 남았단 말야?'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외출할 때 기분 좋은 향을 맡으며 사용을 충분히 했던 것 같은데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도 지난 시간 동안 30% 정도 밖에 쓰지 않았다는 사실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남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용 가능한 기한이 어떻게 되는지 향수 제품의 밑부분을 확인해보니 이미 기간을 넘어선 상태였어요. 기간이 지났으니 이렇게 많이 남은 향수를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쩔 수 없이 버려야 되는 건가 싶어 조금 망설여졌어요.

 

 

 

기간은 지났지만 사용하는 것은 괜찮은지, 불가능하다면 아까운 향수를 다른 쪽으로라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는지 관련 정보를 찾아보았어요.

 

일반적인 향수는 제조일로부터 2-3년 정도 사용할수 있으며 개봉하지 않은 제품은 5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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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향수는 식품이 아니므로 즉각적인 부작용이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향수가 가진 고유한 향이 날아갈 수 있기에 처음 사용했던 것처럼 만족스럽게 사용을 하지는 못할 거예요.

또 민감한 피부 타입일 경우 향수를 뿌리면 화학성분의 변화로 인해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은 향수를 쓰려고 한다면 이점을 주의하셔야 해요.

 

 

 


사용기한이 지난 데다 만만치 않은 비싼 제품이라면 버리기 아까우니 알코올과 섞어 디퓨저로 쓰거나 천이나 수건 등에 뭍혀 옷장 및 신발장 등에 넣어놓고 방향제로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기간이 지났지만 남아있는 향수가 너무 아까워 꼭 쓰고 싶다면 피부에 소량 바르거나 겉옷에 살짝 뿌리는 정도로 활용을 하고 나중에 향수를 다시 사게 될 때엔 사용기한을 확인하여 많은 양이 남지 않도록 자주 사용을 해주는 것이 좋을 거예요.

향수는 직사광선을 피해 어둡고 서늘한 환경에서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온이 너무 낮은 곳에서 보관을 하면 원액 결정이 분리될 수 있으며 반대로 기온이 너무 높은 곳은 향의 원액이 산화, 분리될 수 있으니 13-15도가 적당하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유통기한 지난 향수에 관한 정보나눔 포스팅을 마칩니다. 유익한 글이었다면 공감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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