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도화와 경자년과의 연관성, 만났을 때 겪게 되는 일

 

 

안녕하세요. 꽃사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자수도화와 경자년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화살은 사주역학에서 너무나 흥미로운

부분이지만 어떠한 것이든 그러하듯이

변칙적인 일이 많아 여러 가지 희로애락을

암시하며 다루기 까다로운 면이 있지요.

 

지지(地支) 중 자수(子水)는 사주역학적으로

물을 뜻하기 때문에 어둠, 깊은 밤,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나 비밀, 정보, 목욕,

수산업, 먹고 마시는 일, 무역,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휴식과 관련된 일 등을 의미해요.

 

사주에 물이 많거나 자수의 힘이 강하면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일을 하거나

관련된 인연이 생길 수 있구요. 이성을

접하거나 복잡한 애정운을 뜻하기도 해요.

 

자수를 제어할 수 있으면 적당히 하고 지킬

것을 지키며 살아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오히려 이끌려 다니거나 일방적인 관계,

절제가 어려운 삶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수가 사주에 어느 곳에 있든지 살의

작용이 일어나며 미남, 미인이 아니어도

관련된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식상은 자식생산과 깊은 연관이 있는 별이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주를 세상에 많이

보이고 뽐내며 뜻을 실현하는 능력의 별이므로

식상이 많은 사주는 그러한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봅니다.

 

힘을 비교한다면 식신보다 상관이 강하며

겁재나 편관이 있을 경우 더욱 그렇구요.

 

연애중이면 약간 변질된 형태로 새로운 걸

시도하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상대에게

임자가 있어도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일을 벌이기도 해요.

 

합이 많은 사주는 마음이 부드럽고 상냥하며

정이 많아 누군가의 요구와 부탁이 내키지

않아도 거절을 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이는 성향을 보이므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하거나 상처, 구설수가 우려됩니다.

 

사주에 오화가 2개 이상인 자형(自刑)은 충돌

수가 들어오므로 술수와 역동성이 발휘되거나

신상에 문제 및 어떤 변화가 발생하며 갑오,

병오, 무오, 경오, 임오일주가 이에 해당해요.

 

자수는 묘목을 만나면 형이 되어 깎고 자르고

다듬는 모습을 보이며 오화를 만나면 서로

충돌하고 부딪히게 됩니다.

 

그렇기에 자년에 형충 되는 사주는 결혼상대가

있다면 혼파살이 들어오므로 잦은 갈등, 불화가

생기거나 인연이 불안정할 수 있으며 반대로 합

이 되는 사주는 좋은 인연을 만나 연애를 시작

하거나 혼담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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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가 태어난 시를 뜻하는 시지에 있으면

시지도화 또는 편야도화라고 하는데 이것은

들판에 피어난 꽃이라고 하여 모든 사람들이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느낄 수 있음을 뜻해

도화 중 힘이 가장 강하다고 봅니다.

 

 

 

 

자수도화와 경자년과의 연관성

시지도화 사주는 경자년을 만나 운에서

힘을 실어주는 상황이 되므로 이성관 연관된

일이나 주로 밤에 일을 하는 직업, 음지(陰地)

분야와 인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사주에 묘목이 있다면 형살도화가

되므로 도화병 즉, 자궁, 방광, 신장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이성 문제를 암시합니다.

 

요즘 세상에는 이 기운이 얼굴에 손 대는

일로 많이 일어나기도 하여 외모를 살리기

위해 감행하는 큰 일, 몸에 그림, 문양을

새기는 일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수와 미토는 서로 만나면 원진살이 되므로

대놓고 상대에게 싫은 티를 팍팍 내지는

않지만 조금 껄끄럽고 부담스러운

관계가 형성됩니다.

 

을미, 정미, 기미, 신미, 계미일주가 자수와

원진에 해당하며 일지와 연결이 되므로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불협화음 또는 애증,

원망, 앙갚음과 관련된 일을 암시해요.

 

신약사주이면 자수를 만나고 생욕관록왕지가

되면 의지를 실현하며 임자일주는 양인살을

만나 승부를 겨루는 일을 의미합니다.

 

양인살이 도화살과 만나면 잘 다룰 경우

사람들의 시선 집중 요소로 작용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마음에 없는 사람이 자꾸

귀찮게 따라다니거나 사랑이라는 이유로

집착을 보이며 심하면 무력을 사용하는 등

험난하고 거친 일이 우려된다고 보아요.

 

도화살이 있어도 타고난 끼를 발휘하지

못하는 사주가 있는가 하면 도화살이 없는데

 있는것과 마찬가지인 사주가 있습니다.

 

또한 좋은 기운이 발휘되어 사업에 성공하고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 호연을 이어가지만

많은 사람을 만나도 단 하나의 진실한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로 나타나기도 해요.

 

이상으로 자수도화와 경자년과의 연관성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는 건 괜찮지만 허락없는 포스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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