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살(六害殺), 무슨 뜻인지 알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꽃사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육해살(六害殺)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살은 여섯 육(六). 해칠 해(害)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인생에서 여섯가지의 해로운 일,

지치고 힘든 상황에 처할 것을 의미합니다.

 

사주에 이러한 기운을 타고나면 자신감이

없어 위축되고 좀처럼 나설 수 없는 연약한

마음 상태를 가지게 될 수 있다고 보아요.

 

혹시나 잘못하지는 않을까 하는 초조함과

걱정들 때문에 잠시도 마음에 여유가 없고

답답한 환경에 갇힌 듯한 느낌을 받곤 해요.

 

 

 

 

그런데 이 신살은 자신감 결여와 정반대의

상황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자신의 배경만

믿고선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 매너가

없고 안하무인격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전히 기가 죽거나 또는 자신감이 충만해져

매우 이중적인 모습과 성향이 나타나곤 해요.

 

또한 무시무시한 힘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을

포함하여 가족이나 친구, 주변 사람이 건강에

문제가 생기거나 천재지변, 예기치 않은 사고,

좋지 않은 상황 등에 처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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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귀신을 보거나 악몽을 꾸고

다툼, 시비, 관재구설, 실패 등 여러 힘든

상황을 불러 일으키는 힘이 있다 보아요.

 

 

 

 

육해살 방향을 통해서 다가올 운을 살펴볼

수도 있는데요. 창문이나 현관문이 이 신살

방향으로 나면 자신이나 가정, 주변인에게

해로운 기운이 들어오기에 좋지가 않아요.

 

그렇지만 사주에 다른 좋은 길성(吉星)이

있으면 이러한 흉살(凶殺)이 가진 기운이

약해지거나 힘을 잃고 사라지게 됩니다.

 

사주에서 신살이 어느 자리에 위치하고

있느냐에 따라 의미가 조금씩 달라지는데

 

년에 있으면 조상의 해로운 일을 암시하며

년은 초년운을 의미하므로 자신에게 좋지

않은 일,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의미해요.

 

 

 

 

월에 있으면 가족이나 친구, 주변 사람의

어려운 처지를 의미하구요. 일에 있으면

자신 또는 배우자, 시에 있으면 자식이나

말년의 고난을 예고한다고 풀이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주팔자의 조화입니다. 팔자에

살이 몇 개 있다고 해서 의미하는 대로 일이

발생한다고 단정 지을 순 없어요. 여러 가지

기운과 사주 그리고 운의 흐름을 살피는 것,

이 점을 잘 유의하여 풀이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육해살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는 건 괜찮지만 허락없는 포스팅의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