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사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화개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팔자 쎄다' 라는 표현을 많이 들어보셨지요?
타고난 사주팔자가 만만하지 않다 또는 순탄
하지 않다는 의미로 종종 이러한 표현을 사용
하곤 하지요. 시간이 지난 옛날 드라마에서
표현을 사용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이 살은 빛날 화(華). 덮을 개(蓋)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화려함과 빛이 나는 걸 덮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거두어 들여 쌓아두는
창고와 같은 역할과 기능을 한다고 보아요.
그래서 안으로 많은 것을 담아두는 성질이
있어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유능하며
인내심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신살을 가지고 있으면 팔방미인이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조용하고 은근히
특성을 발휘하는 편에 속한다고 보아요.
재주가 많고 튀는 면이 있기 때문에 대개
연예인, 유명인사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 살과 도화살은 다재다능해 연예인끼가
많은 사람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도화살과 화개살이 같이 있는 사주가 되면
연예인 중에서도 정상급 스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위치에 서게 됩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들은 무한합니다.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놀 때는 오직 노는
것에만 집중하며 자신이 생에 타고난 기를
원하는 만큼 마음껏 발휘하고 발산합니다.
또한 박학다식하고 철학, 종교신앙 등에
관심이 많으며 빛을 거두어 들이는 작용
때문에 방황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살은 수렴과 발산하는 힘이 강하므로
가진 것을 잃어버려 혼란을 겪게 되기도
하며 이러한 탓에 길을 잃고 스님, 목사,
역술인 등 종교에 귀의하게 되기도 해요.
사주의 흐름이 좋지 않으면 학업 및 일의
중단수가 따르게 되고 동작을 도중에 멈춰
화려함을 덮으려 하기 때문에 연애, 결혼
생활이 고독해져 혼자 살게 되기도 해요.
사주에 같은 살을 타고난 사람끼리 만나면
헤어졌다가도 다시 재회를 하기도 하구요.
미워하던 사람과 다시 마음을 합쳐 원수와
화해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화개라는 별은 재밌고 너무나 행복했다가도
처절하게 외로워져 홀로 싸우는 운명입니다.
물론 사주나 운의 흐름이 좋은 분은 원만하고
순조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며 외로운 시간이
있을 때에도 슬기롭게 잘 버텨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주팔자의 조화입니다. 화개가
몇 개 있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조화를 이룬 사주가 되면
어려움 없이 인생을 살아가게 되고 문제를
만나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게 된답니다.
이상으로 화개살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는 건 괜찮지만 허락없는 포스팅의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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