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사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역마살(驛馬殺)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소설 역마를 읽어보았던 적이 있으신가요?
시대배경 1948년에 인간이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다룬 작품인데 오래전 그 시대에는,
소설의 내용처럼 운명에 있어서 역마라는
것은 생각보다 큰 문제로 여겨졌나 봅니다.
사주나 운에서 이 살을 만나게 되면 근심
걱정들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요. 그러나 요즘 같은 세상에
이르러서는 옛 시대의 의미와 가치가 아닌
원활한 활동의 지속과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매우 중요한 신살(神殺)이 되었지요.
이 살은 인생에서 반가운 손님일까요?
조금 더 자세하게 신살이 가진 의미와
징조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주나 운에서 이러한 신살을 만나게 되면
역이나 통신, 이동과 출장, 여행 등과 관련된
환경 및 직업에 종사하게 될 것을 암시해요.
또한 활동력과 임기응변, 재치 등을 뜻하기에
이곳저곳 다니기를 좋아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문제를 잘 대처하여 고난을 극복하며
외국인과 연애, 국제결혼을 하게 되기도 해요.
역마살을 잘 풀면 바쁘게 움직이면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좋은 사람과 인연이 되기도 해요.
해외를 드나들며 무역업에 종사하거나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이 되어 빛을 발하게 된답니다.
그러나 안 좋은 사주가 되면 아무런 결실 없이
일만 많은 채로 바쁘게 살아가게 되기도 해요.
또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여 떠돌이처럼 배회
하고 방황하며 불안정한 삶이 되기도 합니다.
역마가 있는데 바쁘지 않고 활동이 없으면
건강이 나빠지거나 하는 일이 잘 안 풀리며
인연이 꼬여 마음 고생을 하게 된다 보아요.
삶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이사를 자주 하고
원치 않아도 직장을 여러 번 옮기게 됩니다.
역마는 사주의 어느 기둥에 있는지에 따라
의미와 풀이가 제각기 달라지게 됩니다.
년에 있으면 타향살이를 했던 조상이 있다
보기에 자신 또한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게 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월에 있으면 잦은 이사와 이동, 변화가 있고
일에 있으면 이사와 변동이 잦으며 부부 간
갈등과 이별의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해요.
시에 있으면 자식의 유학이나 국제결혼 등
자식인연의 불안정을 의미한다고 보아요.
중요한 것은 사주팔자의 균형이므로 역마가
있다고 해서 이러한 의미대로 모든 일들이
반드시 생기는 건 아니니 여러 가지 방향을
숙지하셔서 운명을 풀이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역마살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는 건 괜찮지만 허락없는 포스팅의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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