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사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자오묘유(子午卯酉)에 대해 알아볼게요.
종종 자존심과 고집, 주관이 매우 세고
적을 쉽게 만드는 사람이 보이곤 합니다.
자신의 생각에 대한 자신감이 유독 넘치고
자아도취된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사주에
이러한 별들이 모여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가장 강하고 순수한 별
진술축미(辰戌丑未) 사고지(四庫地)가 한껏
기운을 펼쳤다가 거두어 들이는 일을 한다면
사왕지(四旺地)의 이러한 별들은 가장 순수한
기운들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며 매우 강한
에너지가 모여 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어요.
말 그대로 왕의 자리이며 세력을 가진
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보아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강하고 억센 기운들이 집중
되어 있으며 12신살(神殺) 중 도화살과
연관이 아주 깊은 편이라고 본답니다.
도화는 이성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인기의
별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의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통솔하는 뛰어난
리더십과 재능 또한 갖추고 있다고 보아요.
너무 강하고 순수한 기운이기 때문에 사주에
한 글자만 있어도 잠재력을 갖추게 됩니다.
특히 사주의 월지(月支)나 일지(日支)에 놓여
있으면 강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라 보아요.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
자오묘유 사주는 성격이 매우 강하고 자신이
최고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조직과
단체에서 리더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누군가
에게 속박을 당하는 걸 무척이나 싫어하기에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활동을 하는 편입니다.
기가 세고 매사 자신만만하며 대범한 모습이
나타나구요. 내성적인 면이 있더라도 당차고
자존감이 강해서 부딪히게 되면 적극적으로
맞서 싸우며 문제를 해결하는 타입입니다.
왕의 자리를 타고난 격이니 좀처럼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고 양보하지 않으려 합니다.
큰 소리를 내지 않아도 왠지 강한 기운이
느껴져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사람이지요.
사주에 네 글자가 모두 있으면 도화살이
있는지 굳이 살펴보지 않아도 됩니다.
네 글자 그 자체가 도화이기 때문이에요.
일류, 최고 아니면 안 돼
이러한 사주는 치열한 경쟁과 강한 기운에
익숙한 운명이기에 유명한 연예인, 영향력
있는 사람, 사업가, 스타 강사 등 큰 인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큰 발전과 성공을
이루는 사람이 많으며 아주 높은 곳에서
낮은 곳까지 오르내려 삶의 굴곡이 꽤나
많이 심한 편에 속한다 할 수 있답니다.
누군가와 겨루고 싸울 때 상대의 사주를
파악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상대의 사주에 이 별들이 모여
있으면 그 자체로 특별한 격이 되므로
상대를 이기는 것이 쉽지 않다 보아요.
상대의 사주 그릇에 매우 강한 세력들이
모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니까요.
이러한 사주는 너무 강한 별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기에 자신의 강한 기운으로
인해 좋지 않은 일을 자주 겪게 됩니다.
또 힘들어도 기댈 곳이 없어 극단에서
극단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 왕이기에
내색하고 표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자오묘유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는 건 괜찮지만 허락없는 포스팅의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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